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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갑수 사과 박은빈 비판 논란에 “저격 의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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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평론가 김갑수가 박은빈 배우의 수상 태도를 비판한 데 대해 사과했습니다.

5월 8일 방송된 ‘정영진, 최욱의 매불쇼’에서 김갑수가 출연해 이에 대한 발언을 하였습니다.

그는 “박은빈씨를 저격하는 의도는 없었고, 그렇게 들렸다면 저의 잘못입니다”라며 사과의 뜻을 밝혔습니다.

그는 또한 “평소 느끼는 바대로, 세 가지 지적을 한 것입니다. 수상 소감에서 내용 없이 감사한다는 말만 하는 것은 곤란하다. 또한 많은 사람 앞에서 감정 통제가 되지 않는 것은 미성숙한 사회적 모습입니다. 마지막으로, 예의라는 이름으로 과한 행동을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갑수는 또한 “제 발언이 박은빈씨를 조롱하는 것으로 오해된 점이 있어 사과드립니다. 박은빈씨의 소감은 좋았으며, 진짜 내용이 없는 소감을 한 사람들도 있었다는 것입니다. 박은빈씨는 훌륭한 배우이며, 저격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전에 김갑수는 박은빈이 제59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면서 내놓은 수상 소감 태도를 비판한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그는 “나와서 엉엉 울며 발언하는 것은 품격이라는 것이 있어야 하는데, 열여덟 살도 아니고 서른 살이나 먹었다면...” 등의 발언으로 논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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